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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가계 저축률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의 격주간지 자본시장 포커스 최신호를 보면 이 연구원 소속 이승호 선임연구위원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와 자본시장의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2%에 달하면서 처음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승호 연구위원은 노령층 인구 비중의 증가로 노령층이 소비/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이나 금융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도 과거보다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그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 소득이 줄고 청장년 시기에 축적한 자산에 기대어 소비하는 경향이 커지므로 가계 부문의 저축이 늘어나기 어렵다며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2000년 이후 저축률이 빠르게 하락했고 최근에는 7%에서 8%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기대수명이 늘어 노동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급격한 저축률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저축률이 하락해도 자산가격이 올라 가계의 순자산이 증가할 수도 있으므로 저축률 하락으로 금융 발전을 크게 훼손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